메인화면으로
명현관 해남군수, 정식기 맞은 고구마 육묘상 현장점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명현관 해남군수, 정식기 맞은 고구마 육묘상 현장점검

“코로나19 극복, 영농현장에 공백 없도록 만전” 당부도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고구마 병해충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명현관 해남군수는 산이면 고구마 육묘상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올겨울 온난한 기후로 최근 고구마 육묘상의 둥근무늬병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병해 피해농가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산이면 고구마 육묘상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남군

고구마 둥근무늬병은 육묘상에서 고구마 묘와 땅이 맞닿는 부분부터 비단 같은 흰 균사가 토양표면과 줄기를 감싸면서 씨고구마가 썩고 줄기가 물러 시들어 죽게 된다. 둥근무늬병에 감염된 묘가 삽식 되면 재배기간 및 저장시까지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혹시라도 소홀해질 수 있는 농업현장의 행정공백을 없애고 농번기를 맞은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막히면서 농촌 현장도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다. 명품 해남고구마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고구마 우량종순 생산 시범사업 확대 등 안정 생산 기반구축사업과 함께 육묘상 소독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량묘 생산 종합기술을 투입해 고구마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