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난 3월 드라이브스루 판매 두시간만에 품절된 ‘포항 강도다리 회’ 온라인 판매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사전예약 주문 형식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품목은 강도다리 무침회 세트(2인분), 물회(3인분) 등으로 판매가격은 2~3만원대로 기존 소비자가보다 20~30% 저렴하게 책정했다.
시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로 회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며 “잇따른 드라이브 스루 판매요청에 따라 비대면식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소비촉진행사의 추가 진행여부를 검토 중이며 우수한 품질의 포항 수산물을 홍보해 소비확대에 힘쓸 계획이다”고 했다.
지난 3월 포항시는 전국 최초로 시도한 양식 활어회 드라이브 스루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 한 결과, 판매 개시 2시간 만에 완판 되는 등 4일 동안 강도다리 활어회, 아귀세트, 문어, 장어 등 도시락 세트 4900개 89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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