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충북교육청, 이전재배치 학교에 미래형교육문화시설 건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충북교육청, 이전재배치 학교에 미래형교육문화시설 건립

공모통해 선정…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충북교육청이 이전 재배치하는 학교에 건립할 예정인 미래형 교육문화복합시설 조감도.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은 청주에 미래형 교육문화 복합시설 설립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래형 교육문화 복합시설에는 창의예술센터, 메이커교육센터, 복합도서관, 공립단설유치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창의예술센터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오감중심 예술체험, 자유학년제를 위한 융합예술 프로그램, 예술심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창의상상 메이커교육센터는 메이커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 창작 제작 교육으로, SW코딩 메이커존, 드론 메이커존, 수학 메이커존, AI로봇 메이커존, 학부모 메이커존 등 다양한 메이커 교육을 실시한다.

복합도서관은 독서·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교육문화 공간으로 학생과 주민 모두가 활용하게 된다.

공급이 부족한 공립단설유치원도 들어선다.

미래형 교육문화 복합시설은 청주지역 개발지구 신설 학교로 이전 재배치해 폐지되는 학교에 설립하게 된다.

이전 재배치 학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기한은 오는 5월 6일까지이며 희망학교의 학교장이 공모신청서를 청주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대상교가 확정되면 학교의 위치, 시설, 주변 환경 등 여건을 고려하고, 학교구성원,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등 의견을 수렴해 미래형 교육문화 복합시설을 최종 결정한다.

이전 재배치되는 학교의 재학생은 이전되는 학교나 인근 희망 학교로 전학이 가능하며, 졸업 시까지 통학 지원을 받는다.

또한 수익자부담경비 전액과 학교특색사업비 1억 5000만 원, 교육여건개선비 15억여 원 가량을 지원받게 된다.

기존 학교의 역사도 승계해 학교명, 졸업기수 등 동문회를 그대로 이어가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문화 복합시설을 설립해 학교 이전 재배치로 인해 폐지되는 학교 주변 지역의 교육공동화 현상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