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울릉 무소속 박승호 후보는 13일 선거 종반 유세에서 “무능한 집권여당과 오만한 야당을 동시에 엄중 심판해 무너진 포항·울릉의 자존심을 되찾고, 누구보다 검증되고 준비된 유능한 진짜보수 박승호를 선택해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선거혁명을 이루어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선거초반 무소속으로 여러 난항이 있었지만 포항을 폄훼하는 막말과 선거법위반 의혹 등 상대후보의 불안하고 준비되지 않은 진면목을 확인하면서 보수층과 중도층의 민심이 박승호에게로 돌아서고 있다”며 “막말로 지역민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데 대해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통합당 김병욱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그는 “막바지 상승세에 더욱 탄력을 붙여 대역전 드라마를 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또 “지금 민생현장의 주민들의 삶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사는 것처럼 보이는 등 포항시민이 일궈낸 위대한 포항시 70년의 영광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이는 모두 정치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오만하고 무능한 정치를 심판하겠다는 지역민의 선택을 받아 지역경제를 살리는 진정한 정치를 하겠다”고 읍소했다.
한편 박 후보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박승호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 최대한 소통하며 이번만큼은 무능하고 오만한 정당보다는 지역경제를 살려낼 인물을 보고 선택하는, 포항의 자존심을 세우는 선거혁명에 나서주실 것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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