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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아리랑상권 활성화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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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아리랑상권 활성화구역 지정

정선읍 봉양리·북식리 일원 19만 평방미터 규모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아리랑시장을 중심으로 상권 자생력 확보를 위한 상권활성화구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및 상권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해 정선읍 봉양리와 애산리, 북실리 일원에 18만 9640평방미터(영업장 면적 9만 9363.8평방미터) 규모의 정선아리랑상권 상권활성화 구역을 지정했다.

▲정선 아리랑시장. ⓒ정선군

정선아리랑상권 상권활성화 구역에는 빈점포 13개를 총 611여 개의 상가가 포함됐으며 군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예산을 들여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설립·운영하고 있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성장동력과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정선아리랑상권’이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아 총 80억 원을 상권환경개선에 체류형 관광 인프라 거점 조성 및 아리랑을 소재로한 특화거리 조성 등을 사업을 추진하며 상권 활성화에 테마존 운영, 홍보·마케팅,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재단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사업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사업 등에 올 한해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대상 친절·청결·서비스, 의식변화 등을 위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소상공인 마케팅 기법 및 전문가의 맞춤형 개별지도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2020년 정선5일장 방문의 해 선포를 통한 관광객 모객을 위한 상권 관광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정선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내에 마련되어 있다.

조직은 최승준 이사장(정선군수)을 비롯한 타운매니저 1명, 팀장 2명(경영지원팀 및 사업기획팀), 팀원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정선아리랑상권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으로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상권 형성과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성장동력을 이끌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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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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