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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찾은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출근인사로 시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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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찾은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출근인사로 시민 만나

[21대 총선] 후보자들과 인근 식당서 아침식사 같이하며 격려 하기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0일 충남 천안을 찾아 총선후보들과 보궐선거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프레시안(이숙종)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 10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충남 천안을 찾아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일정을 쪼개가며 지역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는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방문이 예정 돼 있으며, 대전 일정 전 잠시 천안에 들러 후보자들의 유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이날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전역을 넘나들며 지지층 결집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간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천안지역 민주당 천안갑 문진석, 천안을 박완주, 천안병 이정문 후보, 천안시장 보궐선거 한태선 후보와 함께 천안대로 유세차량에서 출근인사로 시민들을 만났다.

유세차량에 오른 이 위원장은 오가는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며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출근인사를 마치고는 곧바로 후보자들과 인근 순대국밥집으로 이동해 아침식사를 같이하며 후보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이원장은 천안에서의 이른 오전 일정을 마치고 대전으로 향했다. 대전에서 민주당 이해찬·이낙연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시민당 이종걸·우희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만나 선대위를 열고, 충청 공약을 제시한 뒤 이어 대전지역 총선 후보자들 방문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북으로 이동한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로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곽상언 후보의 유세를 돕고, 다시 충남으로 이동해 김종민(논산·계룡·금산) 후보와 박수현(공주·부여·청양) 후보를 위한 유세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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