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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이삼걸 후보, "안동·예천 중심산업인 농업, 대표산업으로 위상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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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이삼걸 후보, "안동·예천 중심산업인 농업, 대표산업으로 위상 높일 것"

지역 특색에 맞는 콘텐츠 개발, 농업의 관광자원화 계획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사전투표일(10~11일)을 기준으로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들에 대한 공약 검증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안동·예천)는 일찌감치 ‘여섯가지 프로젝트’를 내놓았고, 그 중 다섯 번째인 ‘농업/경제’에 대한 공약을 설명했다.

경북의 대표도시인 안동과 예천은 농업이 전통산업이다. 농업이 주를 이루는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농업이 대표산업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공약을 설명했다.

이 후보의 ‘농업/경제 : 더불어 잘사는 경북의 수도’라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에는 ▲농업혁신을 통한 농업구조개선 ▲농축산물 유통체계 혁신 ▲6차 산업 및 미래농업 육성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주민주도 지역밀착형 기업육성 ▲국가기관 이전 및 법원·세무서 관할구역 조정 등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민주당 이삼걸 후보는 “이제 농업도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한다. 결국엔 농업이 각광을 받는 시대가 올 것이다”며 안동·예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마트팜 도입으로 농업을 첨단화하고, 관광과 융합해 소득 창출의 근원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민의 소득이 불안정한 점을 고려해 ‘농민기본소득제’를 반드시 시행 하겠다”며 농민생활의 안정과 소득 증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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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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