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장애인거주시설 5개소가 ‘2019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시설유형별로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생활인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이다. 이번 평가 결과, 포항시 장애인거주시설 10개소 중 5개소가 A등급, 3개소가 B등급, 2개소가 C등급을 받았으며, 하위 등급(D,F등급)은 없다.
포항시 장애인거주시설은 전기(2016년도) 평가 대비, 5개 시설이 등급 상향했으며, 최우수등급(A) 시설이 2개소에서 5개소로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하고 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장애인거주시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거주시설(19개소) 종사자에게 1인당 연 3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해 체육·레저 시설 이용, 건강진단비, 자기계발비, 도서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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