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이 21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두 번째 날 광주를 찾았다.
심 위원장은 오후 2시30분 송정마을 카페 이공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송정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완국민은행 4거리와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지역구 후보 선거지원유세에 나섰다.
심 위원장은 이날 유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위기가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민생을 위해,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당이 정의당”이라며 정의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심 위원장은 자영업자, 상인들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임대료 현금지원, 부가가치세 특별감면, 공과금 면제 등 3개월의 생존을 위한 비상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지금 50조(1인당 100만원 지급)를 아끼면 이후에 500조, 1000조로도 못 막는 경제위기가 올 수 때문에 국민이 낸 세금으로 경제가 붕괴되지 않도록 방호벽을 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며 더 확장된 현금지원을 주장하였다.
한편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코로나19위기극복을 위해 IMF때처럼 코로나양극화로 귀결되지 않도록 자영업자와 상인, 노동자, 청년들 편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강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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