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장은 2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지방청을 비롯한 도내 24개 경찰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후보 지지자간 상호 물리적 충돌방지 및 유세 방해행위 제지 등 질서유지활동과 투·개표소 안전확보를 위한 신속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선거상황에 총력 대응하게 된다. 특히 선거 기간 중 단계별 비상근무와 함께 112종합상황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과도 유기적협업을 갖춰 상황대응력을 유지하고, 다중운집에 따른 위험도를 분석해 경찰부대를 배치하는 등 선거 안전 확보에 경찰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적 치안활동에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선거경비에 해당 경찰력을 총 동원해 평온한 선거치안을 확보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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