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껶고 있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수산물 먹고 힘난 데이(Day)행사’를 열었다.
27일 시청 본관 입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어업인들과 상생하는 뜻깊은 자리여서 마산·진해지역수협장과 어업인단체대표들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청과 7곳 구청에서 근무하는 공무뭔이 어업인들과 상생분위기 조성위해 미더덕과 미더덕젓갈, 마른멸치 등 783개 품목 840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구매했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도로 일대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 쇼핑할 수 있는 ‘수산물 보따리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도 한다.
판매품목은 9가지의 다양한 수산물 품목 3가지의 세트로 구성돼 약 15%할인된 금액으로 현장 판매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 19로 어업인들을 비롯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함께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31일부터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되는 ‘수산물 보따리 드라이브 스루행사’에는 더 많은 품목의 수산물이 할인돼 판매되니 시민들이 행사장을 많이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