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남 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민생당 황주홍 후보측의 TV토론회 관련해서 매일 정치공세'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 표명을 했다.
김승남 후보는 “민생당 황주홍 후보는 TV토론회 관련해서 매일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면서 “토론회는 기본적으로 주최하고자 하는 방송 및 언론 단체에서 각 후보들에게 의견을 묻고 사전조율을 통해 협의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현재까지 최종 합의된 토론회는 4월 7일(목포 MBC)과 4월 9일(KBC)이므로, 최선을 다해 토론회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김승남 후보 측은 “광주KBS는 토론 날짜를 4월 1일로 확정한 후, 참여의사를 물어왔고, 다른 후보(김화진 후보 등)는 참여하지 않고 2인이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알려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승남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후, 당원들 간 원팀으로 회복하는데 후보자가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더구나 4월 1일은 법정 선거 개시 전날로 선거벽보·선거공보물·현수막·선거공약을 마무리해야 하는 마지막 날인만큼 토론회 날짜로는 쉽지 않아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방송사측에 피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KBC도 처음에는 토론회 개최를 4월 2일 제시했으나, 선거 개시일이어서 다시 4월 11일로 요청해왔으며, 11일은 사전투표일이라서 최종적으로 4월 9일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또 김 후보는 “황주홍 후보의 주장을 보면, 모든 방송사에서 정한 모든 토론을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정해진 시간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은 황 후보의 일방적 주장이며, 트집 잡기식 공세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김승남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호남의 정권재창출을 위한 중차대한 선거이기에, 더불어민주당의 공약과 우리 지역(장흥・강진・보성・고흥)의 발전 전략을 매일 매일 군민들께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민생당 후보는 더 이상 정치공세를 그만두고, 4월 7일과 4월 9일 토론회에서 우리지역의 발전과 큰 변화를 위한 좋은 정책을 제시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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