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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장승호 후보, 제21대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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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장승호 후보, 제21대 총선 출마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제21대 총선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무소속 장승호 후보가 동해시선관위에 무소속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장승호 후보는 이날 “미래의 먹거리도시, 잘 먹고 잘사는 도시 강원도를 만들겠다”며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 장승호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승호 선거사무소

장 후보는 “동해~삼척~태백~정선~영월~제천 간 고속화도로를 건설과 광역응급수송지원센터, 폐특법 장기연장, 정선 알파인스키장의 곤돌라 존치 및 휴양단지 조성 등 새로운 관광산업 도시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동해·삼척·태백·정선은 산적한 많은 현안을 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열악한 교통망으로 응급환자의 긴급한 이송이 어렵고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며 “관광으로 지역경제 수익을 창출하고 산업관광 도시와 항만도시의 물류 이동을 위해서라도 고속화도로를 조속히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후보는 “동해안 최고의 항만도시, 시멘트 산업단지와 해양관광도시, 에너지 산업도시, 중봉 알파인스키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도시 등 중요한 현안을 갖고 있는 지역구인 만큼 한국도시발전연구소와 건설분야의 전문경영인으로 쌓은 지식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고 다시 4년을 선택할 때가 왔는 만큼 시대가 빠르게 바뀌고 있어 조용히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며 강원도민과 함께 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장승호 후보는 정선중학교와 황지고, 경복대를 졸업하고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제20대 태백·횡성·평창·영월·정선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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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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