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금일(3월 25일)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 거주하는 재학생 80여 명에게 마스크를 보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순천대는 3월 개강을 2주 연기한데 이어, 16일 개강 후 3주 간 비대면 수업 진행 및 각종 대면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에는 화훼농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순천대 후원의 집’인 지역 소상공인들과 각종 학사 일정 준비로 연일 고생하는 교직원들을 응원하는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수업에 돌입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하루빨리 교수와 학생들이 강의실에 모여 공부하는 활기찬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대면 수업 진행 일정에 맞춰 매주 학내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강의실 △학생생활관 △교내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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