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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업 경북으로 오이소...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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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업 경북으로 오이소...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

28일 코엑스 경북 투자유치설명회, 기업인 100여명 관심

경북도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8 경상북도 수도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 수도권 기업 CEO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초적인 투자프로젝트 홍보와 함께 실제 경북에 투자한 기업 CEO의 성공스토리 발표가 이어져 특히 관심을 끌었다.

또 기업경영에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요소인 자금운용방안에 대해 NH금융 중소기업 금융팀의 강의가 더해지는 등 내실 있게 준비돼 참가기업의 집중도를 높였다.

발표자로 직접 나선 경북 10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과장들은 저렴한 분양가격, 입체적 교통망, 최고수준 대학R&D 인프라를 활용한 풍부한 노동력과 연구인력 등 차별화 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행정지원 T/F팀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지자체별 투자환경 발표에 이어 관심지역 입주조건과 행정지원 등 상세한 투자환경에 대해 해당 지자체 전담공무원과 기업관계자의 1:1맞춤형 투자 상담도 이어졌다.

도는 설명회 기획단계에서부터 지방이전에 관심 있는 수도권기업 CEO 등을 대상으로 전략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실제 기업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효과 극대화를 노렸다고 밝혔다.

주요 발표내용은 ▶포항·경주·영천 부품소재, 구미 탄소, 경산 코스메틱 핵심전략산업 ▶안동 바이오백신, 영주 베어링클러스터, 문경 일반산업단지, 예천 식·음료 특화 클러스터조성 등 한반도 허리경제권 중심지역 ▶영천 하이테크파크지역, 경산 지식산업지구 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 영일만항 개발, 영일만 산업단지 등 북방경제 거점 ▶지역특성을 활용한 맞춤형 산업단지다.

한 수도권 기업인은 “수도권은 교통대란으로 물류비용이 많이 들어 원가상승률이 높아지는데 반해 경북은 교통인프라가 좋아 물류비용이 적고, 땅값도 수도권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투자유치가 곧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경북만의 특화된 인프라와 차별화된 투자여건을 강조했다”며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기업이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투자인센티브 제공 등 투자유치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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