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소통과 화합’ 군민체육대회 개최

21일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서 진행

강원 정선군은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오는 21일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36회 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이 주인인 행복한 정선’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체육행사를 통한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정선군 발전 계기 마련을 위해 열린다.

이날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월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양정웅(50) 2018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 연출 감독에게 명예군민증 및 명예군민패가 수여된다.

ⓒ정선군

또한, 향토민상 대상 5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체육부문 신기선(66), 최상철(63)씨, 지역개발부문 고영우(47)씨, 농림산업부문 김건영(61)씨, 사회봉사부문 송수옥(64), 오현숙(57)씨, 환경부문 김학순(63)씨에 대한 상패 및 꽃다발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군민체육대회는 군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종합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축구, 배구,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피구, 계주, 그라운드골프 등 9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9개 읍·면에서 참가한 군민들 상호간 승패를 떠나 건전한 체육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은 물론 결속을 다진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제36회 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계기로 스포츠를 통해 군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하며 상생하는 즐겁고 행복한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