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 작품 118점이 6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 B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지난 5월 26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 제5회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는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화가, 만화가, 그림작가, 시인, 서예가 등 100여명이 5·18민주광장에서 오월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대규모 문화예술행사다. 올해는 5·18기념재단이 주최하고 잡아트프로젝트(MSC)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5·18기념재단과 잡아트프로젝트(MSC)는 6월 12일, 제5회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 평가회의를 갖고 행사 진행의 전반적 평가와 추후 전시에 관련된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작가 참여와 다양한 부대행사, 시민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청소년, 이주민(스리랑카, 베트남, 미국, 일본 등),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적과 전연령층이 함께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평하고 더 나은 행사를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한편 잡아트프로젝트(MSC)의 문화예술가들은 ‘오월 아리랑-광장 프로젝트’가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뉴욕 유니언 광장과 타임스퀘어 광장, 퀸즈미술관 앞마당에서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를 재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화가, 작곡가, 현대무용가, 연주자 등 문화예술가들이 드로잉 퍼포먼스와 무용, 음악을 접목하여 오월 정신의 확장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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