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마지막 유세 펼쳐

시민들, 늦은 시간에도 연설 끝까지 지켜봐 '열렬한 박수'

▲ 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 ⓒ김종성

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가 12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유세를 끝으로 6.13지방선거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박성호 후보는 유세차량에서 시민들을 향해 "그동안 지켜봐 주신 도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운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여러분의 덕분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의 연설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시민들. ⓒ김종성

그는 이어 "저는 이번 선거에서 두 가지를 얻었다. 첫째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고, 또 하나는 경남 교육에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다" 면서 약속을 저버리지 않는 진실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성호 후보는 연설을 마칠 즘에 "저는 당선되면 도민과 교직원, 학부모와 아이들과 같이 소통하며 울고 웃고 하겠다"면서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라는 말을 남기자 퇴근길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