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야생화 마을 고한 배경 추리소설 발간

여름추리소설학교 고한읍 유치

강원 정선군은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활성화를 위한 야생화 마을 고한을 배경으로 추리소설을 발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고한읍과 한국추리작가협회는 고한 야생화마을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추리소설 집필을 위한 지원 사업을 비롯한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발간하는 고한읍 배경 문학집 홍보 사업을 추진하기 했다.

또한, 한국추리작가협회 주관으로 ‘여름추리소설학교’ 고한 개최 지원 사업, 추리관련 강좌 개설 및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교류는 물론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프레시안

고한읍은 한국추리작가협회와 협력해 고한읍을 배경으로 자연, 역사, 문화적 자산 등 흥미 진진하고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추리소설을 발간해 방탈출 게임 및 전국탐정대회 등의 모티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고한을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 스토리 전개로 전국단위 매니아 및 청소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추리극장사업 기본자료 활용은 물론 올해 여름추리소설학교를 고한읍 유치를 통해 전국 최초의 추리마을 정통성을 선점할 방침이다.

군은 대한민국 최초로 추리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추리마을 조성을 위해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 고한지역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야생화 정원으로 조성하고 구공탄시장에서 문제의 방 탈출하기, 사건 해결하기,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을 조성해 고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 및 볼거리를 선사해 지역경제 활성은 물론 폐광지역의 모범적인 대체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