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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들, ‘세계로 눈을 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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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들, ‘세계로 눈을 돌리다’

지역 청년 대상 ‘글로벌 진로 두드림’ 종료

전북 전주시청사

전북 전주시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운영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호응을 받았다.

전주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주지역 청년 4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글로벌 진로 두드림’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진로 두드림’은 전주청년들의 소통기지인 청년공간 ‘비빌’의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한 45명의 청년들에게 △국제 취·창업 전략 △국제개발 △해외봉사 △적정기술 개발 등 다양한 국제 활동 분야의 멘토링 서비스가 모두 7차례에 걸쳐 제공됐다.

특히 진로설계 전문가인 하재웅 영스토리 대표이사가 주도한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진로를 설계할 때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고 세계로 시야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

초청된 국제활동 전문가들은 이영복 한국국제협력단 월드프렌즈 서울교육원 통합지원팀장, 한재윤 적정기술미래포럼 사무국장, 최진희 아시안허브 대표이사 등 7명이다.

실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개발에 관심을 갖게 된 한 청년은 현재 한국국제협력단 월드프렌즈코리아 단원에 합격했으며, 오는 8월로 예정된 해외장기파견을 준비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하반기에도 청년이 원하는 분야를 주제로 전문가와 청년간 멘토링 할 수 있는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청년공간 비빌에서 진행되는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청년간 소통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싶은 전주청년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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