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6월 첫째 주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체육행사들이 지역의 곳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우선, 6월 2일 ‘제12회 광양시장배 수영대회’가 광양수영장에서 광양만권(광양·여수·순천) 10개 팀 300여 명의 수영 동호회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기는 유년부, 초등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에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의 4개 종목, ‘단체전’에서는 계영, 혼계영, 혼성계영 등 3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광양실내체육관에서 400여 명의 특공무술 관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전남특공무술중앙회장기 및 제4회 광양시중앙회장기 특공무술 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6월 2일 경기준비를 시작으로 다음날 3일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우승을 향한 열띤 승부를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6월 3일 태인동 근린공원 앞 수변에서 ‘광양시세일링연맹회장배 윈드서핑 대회’가 개최된다.
광양시세일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의 5개 클럽 4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해 동호인 간 친목을 도모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운동하기 좋은 6월을 맞아 가족 및 동료와 함께 대회도 참가 하시고,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며, “주말에 열리는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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