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환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경남ⓘ아이-점프교육’ 정책 발표

▲ 16일 오전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이효환 전 창녕제일고 교장이 밀양시 브리핑룸에서 찾아가는 교육공약서비스로 교육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 프레시안 이철우

경남 교육감 이효환 예비후보는 16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아이-점프교육’정책을 발표 했다.

이효환 예비후보는 “밀양교육을 위해 그리고 더 큰 경남교육을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남의 2017년도 수능 표준점수가 18개시도에서 국어 16위, 수학 15위, 영어17위 등 경남교육의 성과가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경남 교육정책을 구축하여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인재자원의 양성에 주력해야 한다”면서 “ 실천 3대 과제로서 ‘창조적 지성’ ‘전면적 인성’ ‘글로벌 의식’을 정립하고 경남교육의 근본을 새롭게 혁신하고자 한다“고 강조 했다.

“이런 교육혁신을 크리에이티브 이노베이션(Creative Innovation)교육 즉, 이효환의 ‘경남ⓘ아이-점프교육’이라 정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감은 우리 경남의 유·초·중·고 교육의 최종 책임자이며 일선 교사들과 함께 경남교육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경험을 쌓아 역량이 튼튼한 사람이 이효환이 가장 적합다“며 7가지 공약을 발표 했다.

7대공약으로 △고등학교 학생중 원하는 .게임·애니메이션 교육.예·체능계 진학생들을 위한 교육 .제2외국어(불어,독어 등) 교육 .입시준비를 위한 논술교육과 입학사정관 전형 교육 .글로벌 다문화 교육 등을 지원하여 입시와 취업 준비 등의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밀)(양)희망 사다리센터 고등학교 설립·운영’

△공부에 관심이 적은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줌과 동시에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기위해 ‘밀양전자고, 밀양영화고, 밀양동명고 특별지원’

△중1,2학년의 자유학기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금까지의 직업 체험 최종 마무리로 지구촌 시대의 시대정신인 글로벌 마인드 제고와 미래혁신 창의교육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중학교 2학년을 상대로 글로벌 해외체험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겠 ‘중학생 무상 글로벌 해외체험교육’

△아이들 교육이 잘 되어야 밀양의 미래도 밝다고 보면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나 국공립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는 똑같은 경남의 아이들로 동등한 교육과 교육지원을 받아야 하는 ‘사립유치원을 국공립과 동등 지원’,

△학생들이 주변환경으로 인해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있어 ‘안전생활’도서,

△밀양을 교육도시로 자리메김 하기 위해서는 인구 11만도시에 걸맞는 교육청 소속 ‘도서관’건립,

△학교 사회복지사의 제도화와 방과후 교무행정사,도서관 실무사,보안관 등에 지역민으로 우선으로 채용 ‘지역 경제 살리는 교육’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