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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무슬림 먹거리 ‘할랄식품 교육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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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무슬림 먹거리 ‘할랄식품 교육기관’ 선정

이슬람 식품시장개척에 관심 갖는 대학생·대학원생 50명 대상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글로벌산학협력연구센터(전의천 센터장)’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시행하는 ‘2018 할랄(Halal) 교육과정 운영기관 지원’ 기관으로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할랄식품 수출 시장개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50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식품 기준 규격 △할랄식품 및 할랄산업의 이해 △할랄인증제도와 할랄무역절차 △할랄식품 마케팅전략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할랄식품 시장 진입 도모 및 할랄식품 수출확대 전략, 글로벌 청년취업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교육수료 우수자에게는 다스코(주)의 산학협력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관련하여 글로벌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는 오승용(한국식품연구원 식품수출지원센터장), 전지수(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한상원(다스코 회장), 김태한(할랄협회장), 조영찬(펜타글로벌 대표), 노장서(한국할랄산업연구원 사무총장) 등 할랄전문가를 초청하여 오는 5월 25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실무교육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현장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상옥(FTA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이슬람 할랄시장은 우리에게 포화상태에 이른 기존시장을 넘어 신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플러스 알파(+α)시장이며 틈새시장이다. 이번 할랄식품 수출전문가 인력양성 교육은 할랄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할랄식품 시장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청년 할랄식품 전문가를 양성하여 광주전남식품업계의 수출확대와 글로벌 청년취업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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