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이 대학 링크(LINC+)사업단이 9일 대학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 하트홀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무한상상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김선태 산학부총장을 비롯해 HRC 이인철 학장과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및 대전시 4차 산업혁명운영과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개소식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다양한 정보 제공과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력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무한상상실’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현재 운영 중인 아두이노 드론과 브랜드 디자인 제작 등과 더불어 향후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및 취업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태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은 “무한상상실은 대학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로, 이와 관련 특강과 세미나, IoT S/W 교육, 기업가 정신 등 창업과 관련된 강좌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개발하고 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지난 2월 1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 준공식을 진행했다.
하트홀과 하모니홀 등 2개동으로 완공된 HRC는 단순한 거주공간의 역할을 넘어 학습활동과 공동체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 공간도 함께 포함돼 있다. 향후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인력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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