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허용호)는 오는 14~1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
8일 훈련 Kick-off 전사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시범훈련 기간인 9일 춘천시 후평시장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훈련기간 중 16일에는 본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강원도 집중호우에 대비한 ‘전력공급장애 대응 실행기반훈련’을 한다.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재난에 인한 광역정전 발생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재해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초기상황에서부터 복구까지 협업체계와 매뉴얼 정상 작동에 대한 집중점검과 문제점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전강원본부 관계자는 9일 “이번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보완·개선하는 한편 재난대응매뉴얼에 즉각 반영함으로써 재난대비 위기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