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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민주당 선거에 조폭 개입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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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민주당 선거에 조폭 개입 해명해야”

민주평화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원회는 1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 심사하는 자리에 조직폭력배가 난입한 것은 전북 정치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지역위원회는 “파문을 일으킨 이들은 공천 결과를 두고 청년 당원들끼리의 단순 몸싸움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사건의 본질은 간단하다”며 “누군가 전북 정치에 조폭을 끌어들였고 깨끗해야 할 선거와 공정해야 할 정치가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화당은 “문제의 인물은 P 군수 단수 공천하는 것에 항의하던 과정에 직접 등장한 사람이다”며 “청년 당원들이 조폭에 의해 공정성과 자유를 빼앗긴 분노가 이날 항의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평화당 지역위원회들은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 협박하지 않았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본질을 바라봐야 한다”며 “민주당에 조폭이 등장해 오래전부터 함께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법당국은 어떻게 해서 전북 정치, 선거에서 조폭이 등장했는지 철저한 수사와 명확한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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