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 브라보 100원 택시 운행은 올해부터 45개 마을에서 71개 마을로 확대됐으며, 내달부터 마을별 운행횟수를 2~8회 늘려 10~40회까지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100원 택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교통이 취약한 6개 마을을 시작으로 밀양시가 자체적으로 실시, 지난해에는 경남형 벽지교통 체계 개편에 따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와 연계하여 45개 마을에 확대 운행했다.
올해는 문재인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10개 읍‧면 71개 마을로 확대 운행하여 국비 1억 17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브라보 100원 택시는 버스 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 거리가 700미터 이상인 마을의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택시비 100원으로 이용하는 교통서비스이며 경남도내에서는 밀양시가 최대 규모로 확대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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