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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임대윤 권영진 김형기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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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임대윤 권영진 김형기 3파전

보수적통, 여당 프리미엄과 지역당 기득권 승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임대윤 전 동구청장을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한 데 이어 김형기 경북대교수(새로운 대구를 여는 사람들 상임대표)가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 수락으로 대구시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대구시장 선거에서 한국당은 보수 적통을 놓고 바른미래당과 양보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여야 하는데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에 올라타고 여당 프리미엄까지 안고 있는 민주당과는 지역 텃밭 사수를 내건 자존심 싸움을 벌여야 하게 됐다. 

 

이와함께 민주당이 구청장과 광역 기초의원 후보를 잇따라 확정하고 바른미래당도 구청장과 지방의회 의원 후보를 내놓는 등 지역 정가의 지방선거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도 10명의 광역 기초의원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선거전에 나섰다.

 

이에따라 대구 지역 여야 정당들의 선거전이 보수 정당 일색인 지역 정치권에 균열을 몰고 올 지, 그 선거 과정에 시민들의 반응이 주목받게 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22일 4번째 공직선거후보자추천위원회를 열고 동구 4 선거구에 안평훈(25. 전 대구동을 민주당 지역위원회 대학생 위원장), 남구 제2선거구에 김기명(34. BSK협동조합 이사), 수성구 4선거구에 박인환(59. 전 문희갑 대구시장 정책특보), 달서구 5선거구에 정정남(55. 여. 두류보성맨션 입주자 대표회장) 씨를 광역의원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9일 1차 공추위를 열고 서구청장에 윤선진(61. 여.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서구선대위원장) 북구청장에 이헌태(55. 민주당 대구북갑 위원장) 남구청장에 남칠우(58. 전 김부겸 대구시장후보 선대위원장) 후보 를 추천하는 등 4차례에 걸쳐 지방선거 출마 후보를 추천했다.

 

바른미래당도 23일 동구청장에 강대식(현 동구청장), 서구청장에 서중현(전 서구청장), 북구청장에 구본항(전 대구시의원) 후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은 이번 공천이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공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후보자 발표를 시작으로 경선지역 공천 확정자와 추가 공모 여부에 대해서도 차차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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