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23일 지역문화를 비즈니스모델로 발굴하고 이를 사업으로 연계하는‘2018 로컬소셜벤처 청년혁신가’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혁신가는 지역 고유의 일상문화에 기술·혁신을 접목해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와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센터는 지역생활문화를 비즈니스모델로 개발할 수 있도록 최대 1천만원의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비즈니스모델을 사업화할 수 있는 창업 후속지원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만19세~39세)으로 예비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면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전북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북센터는 지난해 전국 생활문화 청년혁신가 최종평가에서 준우승팀 (군산 레드트러블)을 배출하는 등 주도적 지역혁신 청년창업에 우수한 성과를 낸 바 있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청년혁신가 사업은 ‘전주한옥마을’처럼 지역의 잠재된 가치와 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굴된 모델이 지역과 상생하고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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