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창녕 화왕산의 봄,자홍빛 ‘진달래’ 물결

▲화왕산 허준 세트장 앞 약 1만 7000㎡ 규모의 만개한 진달래 군락지 ⓒ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 화왕산 해발 756m에 진달래가 만개해 절정에 다 달았다.

화왕산은 그리 높지 않아 하루 일정으로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전국 100대 명산이다.

화왕산의 진달래 군락지는 서쪽과 북쪽 사면의 절벽을 따라 군락을 이루어 허준 드라마 세트장과 정상 능선, 산성 동문, 관룡산 능선을 따라 쭉 이어진 진달래의 장관이 펼쳐져 있다.

▲화왕산 정상 능선을 따라 형성된 진달래 군락지ⓒ 창녕군 제공

화왕산은 다른 명산들과 달리 인공적인 목재 계단 등 시설물을 최소화해 자연 그대로 모습을 보존한 것이 매력이다. 산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등산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적의 등산로다.

특히 화왕산 정상부 둘레에는 화왕산성(사적64호)이 있으며 성내는 잡목이 없는 억새로 이루어진 약 180만㎡ 대평원을 이루고 있다.

ⓒ창녕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