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44)는 지난 18일 오후 9시 37분경 “누군가 오트바이를 타고 자신을 향해 쫒아오고 있으며 출동해 달라”고 112일 신고 했다.
현장에 출동한 밀양서 파출소 소속의 피해자 진모 순경 외 1명은 신고내용을 파악후 조치할 사항이 없음을 확인하고 A씨의 요청에 따라 밀양시 내이동 소재 여인숙 인근까지 순찰차로 이동 시켰다.
이 장소에 도착해 피해 경찰관이 뒷좌석 문을 열고 돌아서는 순간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피해자의 좌측 허벅지와 우측 상반신 등 부위를 각 1회식 찔러 상해를 가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공무집행치상 혐의로 현장에서 현행법으로 검거 했다
피해 경찰관은 병원에 이송후 엑스레이 촬영 결과 폐에 혈액이 고여 대학 병원 후송 됐다.
피의자 A씨는 범행 및 흉기소지 동기에 대해 경찰관 질문에 횡설수설하는 상태로 정확한 범행동기 및 정신병력 등을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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