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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 후보 경선한다

3명 컷오프 후 권기일과 결선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6월 지방선거의 동구청장 후보 내정을 철회하고 경선키로 결정을 번복했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12차 회의에서 지난 7일 단수추천했던 권기일 예비후보의 내정을 철회하고 배기철 오태동 윤형구 예비후보들과 여론조사로 경선키로 결정했다.

 

경선 방식은 공천 내정됐던 권 예비후보를 제외한 3인의 예비후보가 18 ~19일 일반인 1000명을 상대로 한 유선전화 여론조사를 거쳐 1차 여론조사 경선을 하고 이들 중 1위와 권 예비후보가 21 ~22일 안심번호를 받은 2000명을 대상으로 2차 본 경선을 치르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결정은 책임당원을 통한 경선이 아닌 단순히 시민 여론조사로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이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당 공관위의 이같은 결정은 동구청장 공천에서 배제된 3인의 예비후보가 공천 내용과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중앙당 공관위가 이를 받아들여 경선을 할 것을 권유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대해 단수추천됐던 권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관위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 결정을 수용할지는 즉시 밝히지 않았다.

 

김상훈 대구시당 공관위원장은 중앙당 공관위의 경선 공문이 있었음을 밝히고 "권기일 후보가 이 결정을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권 후보가 끝까지 경선을 하지 않겠다고 하더라도 당으로서는 경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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