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 탈북인 예술단 공연 성황

▲16일 오후 창녕낙동강유채축제 대공연장에서 평양 백두.한라 예술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프레시안 이철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는 16일 오후8시 평양 백두.한라 예술단이 창녕낙동강유채축제 대공연장에서 상생과 공영의 시대를 여는 통일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제13회 창녕낙동강유체축제 행사 일정 공연으로 북한의 대중문화를 군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민족 동질성 회복 및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녕군의회 안홍욱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500여 명은 평양 백두.한라 예술단의 화려한 묘기를 감상했다.

▲평양 백두.한라 예술단의 양동이 춤 공연 장면 ⓒ프레시안 이철우

평양 백두.한라 예술단은 탈북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노래, 기악, 민속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김영철 회장은 경남대표축제인 제13회 창녕낙동강유체축제에 탈북인 예술단의 공연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 및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