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고용 우수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8 전라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민간기업의 고용유지와 일자리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광양에서는 지금까지 ㈜동후, ㈜메인테크 등 총 4개의 기업이 선정돼 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고용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는 등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대상은 전남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면서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고용증가 인원이 5명(소기업 3명)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와 직원 복지증진 등을 위한 고용환경개선자금으로 2천만 원이 지원된다.
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에 대한 융자한도 우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은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구비해 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실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된다.
신청서류 작성과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투자일자리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반희숙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에 많은 우리 지역의 기업들이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기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에 기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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