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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2018년 장애인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상’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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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2018년 장애인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상’ 은상 수상

장애인 고용률이 전체 임직원수에 3.1%에 달해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지난 12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True Company)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경상대학교병원은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해낸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2007년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 후 장애인 고용률을 3.1%까지 끌어올리는 등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상대학교병원 (우측 3번째)신희석 병원장이 2018년 장애인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상’ 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경상대병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운영하는 통합고용지원서비스를 활용해 각 장애인에 적합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맞춤훈련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훈련 제도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빠른 적응을 돕기도 했다.

맞춤훈련 제도란, 사업주와 맞춤훈련센터가 직종, 훈련수준, 훈련내용 등에 대해 약정을 체결하고 기업의 실제 구인수요에 맞게 학생을 모집해 훈련을 실시한 후 해당 기업에 채용하게 하는 제도이다.

병원은 맞춤훈련 제도를 통해 채용된 장애인 근로자의 경우 해당 근로자 뿐만 아니라 병원측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따라서 꾸준히 맞춤훈련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근로자의 채용을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분원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최초설계 단계부터 고령자, 장애인등이 병원을 이동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문턱을 없애, Barrier Free(장벽 없는 건축설계)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일터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이밖에도 경상대학교병원은 장애인근로자 고용의 양적 증가에 그치지 않고 비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장애인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신희석 병원장은 “장애인이 일반인에 비해 생산성이나 근로의욕 면에서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며“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의료기관이자 공공기관으로서 관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고용증진과 더불어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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