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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초대 총괄건축가로 김인철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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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초대 총괄건축가로 김인철 씨 선정

11일 위촉장 수여, 공공건축물의 기능성 및 공공성 강화 기대

이원재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오른쪽)이 11일 행복도시 총괄건축가로 선정된 김인철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건립하는 공공건축물의 가치 및 품격향상을 이끌어갈 초대 총괄건축가로 ‘아르키움 김인철 대표’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서울건축포럼 의장을 맡고 있다.

‘행복도시건축가’는 공공건축의 기본 방향과 원칙․기준 등을 제시하는 ‘총괄건축가’와 함께, 설계공모 심사와 기획, 설계․시공 등의 전 과정에 참여하여 조정․자문하는 ‘공공건축가’로 구성된다.

행복청은 이를 통해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공공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행복청은 지난 2월26일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수준을 한층 향상시킬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복도시건축가’ 제도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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