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천시장 예비후보 여론조사 신뢰도 문제 있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천시장 예비후보 여론조사 신뢰도 문제 있어!

여론조사에 사용할 예비후보자 경력에 문재인 대통령 명칭 사용시 최대 15% 여론상승

순천시장 예비후보자들의 잦은 여론조사로 인해 신뢰도 문제가 거론되면서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여론조사 설문지와 응답자 특성표

여론조사에 쓰이는 방식중의 하나인 RDD의 헛점이 노출되면서 유선전화를 이용한 여론조사를 이용해 단기전화를 가정집이나 사무실에 신규로 개설해 휴대폰으로 착신해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한사람이 여론조사에 여러번 응답하는 문제점 등 단기전화를 수백대 개설해 여론을 조작한 정황이 드러나 사법기관에서 수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선전화를 이용한 여론조사 한계점을 이용해 순천지역의 국번에 0001번부터 9999번을 임의로 붙여 자동 ARS전화가 돌아가게 되면 샘플이 10만개 정도 나오게 되고 실제응답률은 3% 대로 응답자수가 500~1000명 사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 명칭을 사용하면 지지도가 10~15% 여론상승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발표되면서 ‘문재인 대통령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후보자의 잦은 여론조사 발표로 인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4월 초순경 A언론사가 발표한 문안 설문지에는 조충훈 현시장으로 직책이 설명된 반면 윤병철, 허석 후보의 경력을 설명할 때는 문재인 대통령의 호칭이 사용되어 윤병철, 허석의 선택이 유도되었다고 할 수 있어 신뢰도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순천지역 선거구에 성별과 연령·인구 비례에 의해 정해졌으며, 응답자 특성중 남성보다는 여성의 응답비율이 낮고 50대 보다는 20대의 응답자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단위 거주 50대 남자의 경우 면단위(송광, 외서, 낙안 등) 가중치 0.86, 남자 가중치 0.8, 50대 연령가중치가 0.75로 총 0.44의 가중치로 나타났으며, 시내권(조곡, 덕연, 서면, 왕조1) 가중치 1.14, 여자 가중치1.29, 20대 가중치 1.28로 총 1.88의 가중치로 확인됐다.

한편 A언론사가 발표한 여론조사의 경우 면단위 거주 50대 남성과 시내권 거주 20대 여성의 경우를 비교해 보면 간단히 알 수 있으며, 실제 1명의 여론조사 투표가 0.4표에서 1.9표로 약 4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본 참고 자료는 (주)한길리서치센타(대표 홍계영)가 2018년 3월 3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며 세부사항은 (주)한길리서치센타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