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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민선6기 성공적 마무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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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민선6기 성공적 마무리 ‘총력’

심 민 군수, 민선6기 공약사업 90% 이행...군민 신뢰 속 안정적 마무리강조

ⓒ 임실군
민선 6기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북 임실군이 민선 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핵심사업들이 상반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발로뛰는 특단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실군은 심 민 군수의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4개 분야 60개 사업의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실질적인 결산과 문제점을 점검·평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현재 60개 공약사업을 점검한 결과 9건은 마무리했으며, 45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90%의 높은 이행율을 보였다.

완료된 공약사업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관촌시장 및 보건의료원 버스노선 조정, 군 직영 목욕탕 건립, 귀농귀촌 전담부서 설치, 임실순창 관할 소방서 유치(임실119안전센터 확대이전신축) 임실치즈 낙농특구 지정, 봉황인재학당 건립 등이다.

군민 체감도가 높은 건강복지, 농촌활력, 지역특화, 교육사업 등에 대한 공약을 잘 지켜낸 셈이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농축산물 생산안정지금 조성 등 19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농기계 임대사업도 해마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농업인 일손돕기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효심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어르신 장애인 우대버스 운영과 임실의료원 및 보건지소 물리치료실 확충, 노부모 모시는 가정지원 등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민선 6기의 최대 성과로 꼽히는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관광도로 개설과 관련해 지난 해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해 반세기 숙원사업의 물꼬를 텄다.

여기에 성수산 자연휴양림 매입을 통한 생태관광지 조성, 옥정호 종합관광개발특구 조성,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조성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및 다목적 체육관, 공공도서관 건립, 임실천변 경관개선사업 등도 핵심사업으로 착착 진행 중이다.

군은 이번 확대간부회의에서 116개의 올해 핵심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성과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현재 추진상황, 향후계획, 예산집행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및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따라 4월부터 현장행정 위주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여기에 5월말 기준 정상추진을 목표로 부서장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심 민 군수는 공약사업의 경우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대부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소 부진한 공약에 대해서는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6월말까지 최선의 대안을 찾아 민선 6기가 군민들의 신뢰 속에서 마무리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기를 3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필요하다면 아무리 바쁘더라도 직접 중앙부처를 찾아가 예산확보에 나서겠다”며 “중요한 것은 잘사는 임실과 군민이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6월 중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최종분석을 통해 공약 성과를 공표하고 수시로 주요핵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상반기 중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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