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 더불어민주당 무안 제2선거구(청계·삼향·남악 일로·몽탄)전남도의원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지난 7일 무안군 남악에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청년 정치인의 첫발을 내디뎠다.
나광국 후보는 개소식에서 “순수한 제 노력과 열정으로 주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나섰다”고 공천배경을 설명하고 “공천을 받기위한 저 높은 곳에 있는 권력이 아니라 바닥에서 치열하게 삶을 살아내고 있는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새로운 정치, 활기찬 젊은 정치를 위해 출발하는 나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위해 4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선거사무실을 가득 메웠다.
특히 개소식에 36년 전 36세 나이로 제 28대 무안군수를 지냈던 정영식 전 차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 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새 시대는 새로운 변화를 요구합니다. 구 시대의 낡은 생각과 나쁜 습관을 바꿔 버리는 지방정치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지금은 미래 정책 비전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남다르고, 농촌문제 해결에 현실성 있는 지혜가 엿보이는 나광국 후보와 같은 참신한 젊은 피의 수혈이 필요할 때이다”고 추켜세웠다.
나광국 후보는 개소식 말미에 “자신은 민주당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어렵고 힘들었지만 탈당하지 않고 의리와 신념으로 당을 지켰다”면서 “일부 후보들이 어려울 때 당을 떠나더니 문재인 정권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자 다시 돌아와 선거에 출마한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13년 전 입당해 항상 당과 함께 한 저 나광국은 정의로운 사회, 평등한 사회, 행복한 미래를 만들고자 의리와 신념으로 오직 외길 정통 생활 정치의 꿈을 키우며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에 심장이 터질듯한 설레임을 느낀다”고 감정을 토로했다.
나광국 후보는 끝으로 “신발 한 짝 사주면서 모든 열정을 태워버리라는 만삭의 아내와 그리고 2주 뒤에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남편과 아빠로 남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개소식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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