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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철도 4월, 서대구 KTX역 올 하반기 공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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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철도 4월, 서대구 KTX역 올 하반기 공사시작

서대구 KTX역 대구 서남부 교통중심축 된다

서대구 KTX역사를 중심으로 한 대구 철도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서면서 서구지역이 구미 -대구-경산을 잇는 대구 광역교통권의 중심축으로 새로 건설된다.

  

대구시 서구 이현동 구 서대구복합화물터미널 부지에 건설되는 서대구 KTX역 공사가 올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가고 서대구역사를 중심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은 4월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한다.  

 

대구시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1254억원을 들여 구미 ~칠곡~대구~경산(62km)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4월부터 노반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2015년 8월 경부고속철도 전용선 개통에 따라 새로운 철도 노선을 건설하지 않고 기존의 경부선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의 철도망을 기축하게 된다.  

 

이 공사는 2016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고시한 이후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설계를 추진하여 올 2월 기획재정부에서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하고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대구광역철도사업은 구미 칠곡 대구 경산을 광역철도로 연결하여 도시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어 대구 경북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대구시와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서대구 지역개발의 중심이 될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당초 설계된 5337㎡보다 32%(1717㎡) 늘어난 7054㎡ 규모로 확대해서 올 하반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설계를 맡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코레일 등 기관과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공역철도와 고속철도가 같이 2020년에 개통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철도망이 온공되고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건설되면 대구지역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서부지역 산업단지와 주민 기업인 근로자들에게 편리한 교통호나경을 제공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대구산업선과 달빛내륙철도, 공항철도의 출발역으로 역할하면서 대구 서남부 지역발전의 핵심시설이 될 것이라고 대구시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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