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6일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영재교육기관관리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영재교육기관 관리자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관리자의 영재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모든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4차산업혁명과 교육 4.0전략’특강을 시작으로 2018년 전남영재교육 방향 및 도내 영재교육기관 우수 운영 사례 소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과학관 테마 탐구프로그램을 살피고 시설을 탐방하여 융합프로그램 현장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에서 경희대 석철진 교수는 “틀에 갇힌 사고로 미래를 열 수 없다”며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학문과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서로 넘나듦으로써 융합을 창조하는 영재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문향고 고광진 교장은 “지능정보사회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영재교육 혁신 방안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영재학급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영증 교육국장은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영재교육 수혜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학생 발굴․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창의융합형 전남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리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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