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6일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3회 정선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해 최종 확정됐다.
정선군의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총 4255억 9347만 원으로 당초예산 3891억 8125만 원 보다 364억 1222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는 339억 7513만 원이 증액된 3880억 4527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24억 3709만 원이 증액된 375억 4820만 원이다.
제1회 추경예산에 의결된 주요 사업으로는 민선6기 주거·교육·의료 3대 복지 실현을 위한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지원 1억 7500만 원,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8200만 원, 화암공립지역아동센터 신축 7억 원, 북평공립지역아동센터 신축 7억 원 등이다.
또한, 여량면복지회관 증축 15억 원, 정보고 옆 군계획시설 2억 원, 정선향교 옆 군 계획시설 7억 원, 여량초교 군 계획시설 5억 원, 소규모 급수시설 정비 9억 원, 신동읍 매화동 지방상수도 확장 4억5000만 원 등이다.
한종수 정선군 기획감사실장은 “신속한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고 민선 6기 주거·교육·의료 3대 복지 실현과 동계올림픽 이후 지속적인 경기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위해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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