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차산업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를 인증사업자로 지정해 6차산업 핵심 경영체 250여개소 육성을 목표로 농식품 6차산업화 인증 제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6차산업 인증제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류’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6차 산업 인증을 신청(신규, 갱신)하고자 하는 농업인(법인) 등은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증명서, 재무제표 등 제출서류를 전북 6차산업지원센터에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민간전문가 인증심사단이 서면과 현장 심사 후 6차산업 핵심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는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산업 인증서가 발급된다.
인증심사단은 6차산업 적합성, 혁신성, 경쟁력, 발전가능성, 지역농업(사회)과 연계성, 사업성과 등 5개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70점 이상 경영체에 대해 인증서가 발급된다.
6차 산업 인증사업자에게는 사업계획서 상에 제시된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현장 코칭, 유통․홍보, 인증표시 등 다양한 지원을 경영체에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사업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6차산업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를 더욱 발굴하여 삼락농정의 핵심경영체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인증사업자 중 경영실적, 사업목표 달성도 등이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 포상 및 맞춤형 지원으로 6차산업화 성과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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