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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일당독점 구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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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일당독점 구도 위협

민주당 이어 민중당 후보 출마

지금까지 특정 정당의 독점으로 구성됐던 대구시의회의 일당 독점구도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깨어질 지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대구시의회는 30명의 의원 중 27명의 지역구와 3명의 비례대표로 구성돼 있는데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27석을 몽땅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이 차지했다. 

 

당시 제1야당이던 민주당은 지역구에 후보조차 내지 못하고 비례대표 1명을 차지하는 선에서 그쳤다.

 

이번 7회 지방선거에서는 현재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현재까지 8명의 지역구 의원이 공천 신청을 한 데 이어 민중당에서도 4명의 후보가 지역구 의원 후보로 신청했다.

 

현재 바른미래당 의원이 차지한 4석의 지역구에서도 출마가 점쳐지고 있는데다 정의당에서도 출마를 준비중이어서 지금까지의 일당 독점 구도가 깨어질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에 따라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소속인 지역이 있어 광역의원 선거 또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공통된 분석이다.

 

민중당 대구시당은 5일 현재 7명의 예비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 4명, 기초 2명, 광역비례 1명 등이다. 민중당 대구시당은 앞으로도 2 ~3명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며 당원들의 의견을 모아 선출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4일 현재까지 10개 지역구에서 전원 교체한 광역의원 후보를 발표했다. 

 

민중당 대구시당은 일당독점과 구석구석 얽혀 있는 지역 적폐를 청산하고 비정규직과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선거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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