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주택 파손·침수 및 온실, 비닐하우스 등 군민들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부 정책보험이다. 자동차 보험과 같은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이며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주택 927건, 온실 78건 12만 7437평방미터에 대해 풍수해보험을 가입했다. 5월 강풍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파손 7건에 대해 700여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군민들의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었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풍수해보험 인식 확산 및 주민들의 자발적 가입유도를 위한 안내문 발송은 물론 읍·면별 이장회의 홍보,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맞춤형 홍보활동 전개를 통해 전년대비 5% 증가된 풍수해보험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개인 부담이 큰 온실 및 비닐하우스뿐만 아니라 주택가입자까지도 개인 부담 보험금의 50%를 추가 지원하는 등 풍수해보험 지원을 통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가입 유도는 물론 군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재난재해 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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