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들은 자유한국당 박문하 예비후보와 그의 친동생 박태하 씨(개인사업)로, 두 사람은 3월 초부터 매일 출퇴근 인사를 하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들 형제는 가장 많이 효율적으로 지역구민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출퇴근 인사라고 판단, 예비후보 등록 이후 선거구 주요 교차로를 이동하며 거의 빠짐없이 출퇴근 인사를 하며 형제애를 과시하고 있다.
박 후보의 동생 박태하 씨는 “이제까지 형님의 선거에서 여러 차례 함께 출퇴근 인사를 해왔지만 이번 선거의 출퇴근 인사 반응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두 형제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많은 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고 ‘형제’라는 긍정적 이미지 때문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도 높아 6월 13일까지 계속 출퇴근 인사를 할 예정이다.
동생 박씨는 “형님을 도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겁고 보람도 크다”며“저희 형제의 노력이 지역구민들에게 전달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박문하 후보는 초선 도의원으로 임기 전·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에서 활동했고 건축, 교통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하고 한동대, 위덕대 등에서 강의한 바 있다.
지방의원으로서 전문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전국도의원으로는 유일하게 ‘2017 대한민국 신 지식경영 대상’ 등 여러 부문에서 4관왕의 수상 이력도 갖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8만 장량동 주민이 찾는 인물’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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