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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이전·공관위 구성' 더민주 경북도당 본격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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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이전·공관위 구성' 더민주 경북도당 본격 출사표

당사 소재지 안동에서부터 경북 전역 후보 잇달아

ⓒ 프레시안
대구 당사 시대를 끝내고 최근 경북 안동으로 당사를 옮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19일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6.13지방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당사 소재지인 안동 지역을 시작으로 경북 전역에서 더민주 공천 희망자가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유한국당과의 경쟁에 관심이 모아진다.

더민주 경북도당은 19일 당 최고위원회 인준을 받아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를 구성했다.

도당은 당헌당규에 외부인사 의무포함 조항은 없지만 자체적으로 외부인사를 50%이상 배치해 공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용희(전 경북대 사회과학대 학장) 공천관리위원장은 현재 경북도당 윤리심판원장으로, 후보자들의 도덕성을 엄격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윤 위원장 외 외부인사는 이진숙 대구대 사회대학장, 서화정 변호사, 석지윤 서라벌대 교수, 이란 공인노무사, 장윤경 전 화령고 교사, 함기인 경북약사회 총무국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다.

당내 인사로는 박병종 영천시·청도군 지역위원장, 김순구 경북도당 상무위원, 정일순 전 울진군의장, 이경주 경북도당 사무처장, 정영인 경북도당 조직국장이 포함됐다.

이처럼 도당의 공천작업이 시작되면서 당사 소재지 안동에서는 벌써부터 공천희망자기 줄을 잇고 있다.

경북도의회 안동시 제1선거구에 김위한 현 경북도의원과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의장이 출마선언을 했다.

비례대표로 도의회 예결위원 등을 지낸 김위한 의원은 지역선거구 출마로 전환해 도전하는 한편, 안동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의 김수동 의장은 지난 2014년에 이어 같은 지역구에서 재도전한다.

경북도의회 안동시 제2선거구에는 이경섭 전 안동시의원이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또 옥동선거구에 김진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지회 사무국장과 안동시 사 선거구에 성숙현 전 안동시의원, 안동시선거구 비례대표에 정복순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부위원장이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 지역 러시와 함께 정현주 경주시의원이 더민주 경주시장 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혔고, 배영애 경북도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구미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다. 구미시장 선거에 민주당 공천희망자도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에서도 이정훈 민주당 사회복지제도개선특위 부위원장, 정우동 전 영천경찰서장, 최동호 전 대구환경청 기획평가국장 등 민주당 공천을 노리는 예비후보들이 경합 중이다.

김홍진 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권력을 교체하는 중차대한 선거고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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