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테크노파크 역할 정립 및 기능 강화 정책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혁신 창업후보육(POST-BI) 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창업보육(BI)기관, 중소기업지원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창업후보육 기업 육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혁신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해 ‘산업기술단지 창업후보육 특화지원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기술단지 창업후보육 특화지원사업’은 창업보육(BI)을 거치고 전남테크노파크에 입주된 기술혁신형 창업후보육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이다. ▲시제품, 인증, 기술지도, 지식재산권 등 기술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국내외전시회 등 사업화패키지로 지원된다.
이는 최종적으로 지역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이다. 2017년 15개 입주기업을 지원한 결과 비지원 입주기업에 비해 매출과 고용창출 효과가 각각 11.7%와 15.3%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전남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업 지원 특화전략을 세워 창업보육(BI) 기관과의 기업 육성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단계별 기업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 창업후보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은 2017년 말 기준 103개다. 고용 인원은 389명이고, 매출 총액은 1천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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