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무안난연합회(회장 임이수) 황토골 난꽃축제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안난연합회(무안승달난우회, 무안난우회, 무목애란회)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주금화, 홍화, 황화 등 250여 점을 선보였다.
시상작으로는 조익환(무안승달난우회) 회원이 출품한 수채화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정형기(무안승달난우회) 회원의 소심, 임이수(무안승달난우회) 회장의 홍화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출품작 32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난의 거래 규모는 31점에 2천 6백여 만원으로 난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황토골 무안을 전국에 알리는데도 일조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임이수 무안난연합회장은 “향후 난이 취미가 아닌 새로운 소득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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