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주택인근 재해위험 수목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해위험 수목 정비사업은 사유지 내 낙엽이나 열매 등 단순 불편대상 수목이 아닌 군민이 직접 제거하기 어렵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수목을 전문가를 통해 직접 제거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에 앞서 군은 읍면 일제조사를 통해 접수된 위험수목에 대한 피해이력 및 수목의 위험성 등 현장조사를 실시해 122개소, 305주의 위험수목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에 우기철 이전 6천만 원의 사업비를 긴급 투입하여 위험수목 86개소, 193주를 대상으로 1차 정비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잔여수목 및 하반기에 추가 신청된 위험수목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지역안전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재해위험 수목 제거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나 보성군청 안전건설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보성군은 매년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426개소, 834주의 재해위험 수목을 제거하는 등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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